[색야 단편선] 소꿉친구와 최면어플

[색야 단편선] 소꿉친구와 최면어플

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소꿉친구인 한서겸과 기태현. 서겸은 어느 날 최면 어플을 통해 태현에게 최면을 거는 데 성공한다. “짖어 봐.” “멍.” “…미친. 한 번 더.” “멍멍.” 서겸은 멍한 얼굴로 제 앞에서 개새끼처럼 짖고 있는 태현을 쳐다봤다. 잘나디잘난 새끼가 무릎을 꿇고 앉은 채 개처럼 멍멍대고 있다니. 눈을 비벼 보았지만, 거짓이 아니었다. “난… 네 암캐야.” “…….” “그리고, 기태현, 넌… 내 주인님인 거야. 날 예뻐해 주는 주인님.” 서겸은 그동안 숨겨 놓았던 욕망을 분출하게 되는데……. *** “나, 흐아, 지, 진짜 쌀 것 같아. 흐, 오줌, 오줌 쌀 거, 하으, 같다고,” “이런. 우리 강아지, 오줌 쌀 것 같아?” “흐, 흐아. 으, 으응.” 서겸은 정신없이 고개를 흔들었다. 계속해서 전립선을 자극해 오는 움직임에 무언가가 펑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. “쉬 하면 되지. 괜찮아. 아직 아기 강아지니까, 아무 데나 싸도 안 혼낼게.” 태현이 안을 콱콱 짓뭉개 오며 말했다. 서겸은 몸을 뒤틀어 봤지만, 뒤에서 저를 덮쳐 오는 커다란 덩치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. 오히려 허리를 내려찍으며 더 깊숙하게 안을 들쑤셔 댔다. “자, 빨리 싸. 착하지. 쉬이-.” 조르르. 뜨거운 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내려 침대 시트를 지나 바닥으로 뚝뚝 떨어져 내렸다. “후우. 우리 서겸이가, 정말 암캐처럼 아무 데나 싸질렀네.” “하으, 흐.” “괜찮아. 안 혼내. 난 착한 주인이잖아.” 그래, 기태현은 제 착한 주인이었다. 자신은 마음껏 그 앞에서 얼마든지 음탕해져도 됐다. 불현듯 깨달은 사실에 입꼬리가 씰룩 올라갔다. 서겸은 잔뜩 쉰 목소리를 더듬더듬 내뱉었다. “싸, 싸 줘.” “응? 좆물 더 싸 줘?” “안에, 흐, 안에 오줌 싸 줘.” 그가 돌연 움직임을 멈췄다. 서겸은 답답한 듯 몸을 보채며 말했다. “빨리, 주인님. 암캐 구멍에 오줌 싸 주세요.”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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